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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하나님의교회 : ) 엘로힘 하나님

하나님을 믿는다면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많은 것이 있겠지만 우선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 시작입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듯이 하나님을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잘 알고 계시다구요?
정말 잘 알고 계신지, 왜 하나님을 아는 것이 중요한지 살펴보겠습니다.

호세아 6: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빛 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


성경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힘써 알아야 한다고.
그래야 늦은 비 성령이 우리에게 임한다고.
그럼 우리가 힘써 알아야 하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일까요?

창세기 1: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창세기 1장 1절부터 살펴보시면 하나님께서 천지 창조하시는 내용이 기록되어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섯째 날 사람을 창조하실 때 하신 말씀을 보니
그동안 홀로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함께 창조하셨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왜냐? 분명 “우리”라는 표현을 사용하셨기 때문입니다.
홀로 창조하셨다면 결코 쓸 일이 없는 “우리”라는 단어를 사용하셨음은
하나님이 한 분이 아님을 의미하고 있겠죠.

창세기 11:1
온 땅이 구음이 하나이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하고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인생들의 쌓는 성과 대를 보시려고 강림하셨더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경영하는 일을 금지할 수 없으리로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신 고로 그들이 성 쌓기를 그쳤더라


원래 하나의 언어를 사용했기에 사람들이 모여서 바벨탑을 쌓았습니다.
그들의 계획은 하늘까지 탑을 쌓는 것이었죠.
그때 하나님께서 저들의 언어를 혼잡케하여 알아듣지 못하게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등장하는 단어가 바로 “우리”입니다.

이사야 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나님을 대신하여 갈 선지자를 찾으실 때도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함께이십니다.

그런데 여기서 갑자기 드는 의문 하나가 있습니다.
성경에는 분명히 한 분 하나님이라고 기록된 부분도 있기 때문입니다.

디모데전서 6:15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홀로 한 분이신 능하신 자이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이 말씀만 보면 마치 하나님은 한 분이어야만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가 비밀이요 숨겨진 보화와 같다는 말씀을 주신 게 아닐까 싶은데요.

이 부분을 이해하려면 다시 창세기로 돌아가 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창세기 1장 26절에서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 하시고 만든 사람이
27절에는 남자와 여자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와 여자가 바로 그 이름도 유명한 ‘아담과 하와’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든 아담과 하와를 가리켜 하나님은
어떤 말씀을 주셨을까요?

창세기 2: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이르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


남자와 여자가 연합하여 무엇을 이룬다고 합니까? 둘이 한 몸을 이룬다 하였습니다.
부부는 일심동체라는 말도 있습니다. 각각 따로 볼 때도 있지만 하나로 본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디모데전서에 하나님 한 분으로 표현했다 하더라도
그 안에는 두 분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의미가 내포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이 정말로 한 분이라면 성경의 여러 표현을 “우리”라는 엘로힘 하나님으로 표현했을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두 분이십니다.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께서 마지막 구원의 역사를 펼쳐가십니다.
틀림없이 성경에도 증거 되어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성령과 신부 즉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생명수를 주시기 위해.
그 생명수를 받는 자만이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호세아 선지자가 하나님을 알되 힘써 알아야 한다고 한 하나님은
바로 엘로힘의 하나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한 분으로만 알고 있기 때문에
성령과 신부께서 함께 생명수를 받으러 오라고 부르시는 그 음성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은 지혜를 주시고, 구원을 주십니다.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애타게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엘로힘 하나님 계시는 하나님의 교회로 나아오기를 기다립니다.